제철 과일 수박 고르는 법. 효능과 부작용

여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과일 중 하나가 바로 수박이죠.
시원한 수박 한 통 잘라서 온 가족이 둘러앉아서 먹으면 그렇게 맛있고 시원할 수 없죠~
달콤한데 몸에도 좋으니 꼭 먹어야 하겠죠?
수박은 수분 함량이 매우 높고 비타민과 미네랄 같은 영양소가 골고루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잘 못 고르면 맛이 없어서 처치 곤란하고 속상하죠.
오늘 수박의 효능도 알아가시고 수박 농장 하시는 분께 직접 물어본 수박 고르는 방법도 알아 가세요~


리코펜이 풍부하다

수박의 붉은색을 띠는 성분인 리코펜은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로 알려져 있는데, 노화 예방뿐만 아니라 여러 질병으로부터 몸을 보호해 줍니다.
암과 당뇨병을 예방해 주며 항산화와 노화 예방, 심장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무려 토마토보다 40%나 많은 리코펜이 수박에 들어 있다고 합니다.


시트룰린이 풍부하다

시트룰린은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혈액 순환을 돕고 동맥 기능을 향상해 혈압을 낮추며, 심장마비나 뇌졸중 같은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이 풍부하다

수박에 함유된 비타민 A, B6, C는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수박 껍질을 얇게 썰어서 팩을 하면 수분 충전을 해주어 피부를 진정시키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수박에 함유된 베타카로틴 성분은 피부 세포 손상을 예방해 줍니다.


다이어트 효과 

수박의 열량은 매우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매우 좋은데요, 100그램당 20-30 칼로리밖에 되지 않아서 다이어드 때 과일을 먹고 싶다면 수박을 추천합니다. 또한 수분이 많아서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다이어트 중에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불면증 개선

비타민 B의 콜린이라는 영양소는 불면증에도 도움이 되는데요, 콜린 성분이 체내에 충분하면 뇌 기능이 원활해지면서 밤에 숙면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노폐물 배출 및 뛰어난 이뇨 작용 

수박은 약 90%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고 염분과 당분이 함께 포함되어 있어서 흡수가 빨라 수분 보충에 아주 좋습니다.
수박의 풍부한 칼륨 성분 덕분에 체내에 쌓인 노폐물이 원활하게 배출되며, 아미노산 계열인 시트룰린 성분이 단백질을 요소로 바꿔 소변으로 배출될 수 있도록 돕기 때문에 이뇨 작용이 매우 뛰어납니다.
이뿐만 아니라 산화 방지제인 글루타티온도 있으며 비타민 C와 A, B1, B5, B6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좋은 수박, 잘 못 고르면 쓰레기통으로 직행 하는데요. 맛있는 수박 고르는 법 알아보겠습니다.


수박 고르는 법

1. 동글동글한 암수박이 씨도 적고 맛있는 수박이라고 합니다.
2. 겉에 갈색 선이 많고 선명할수록 잘 익고 단 수박이라고 합니다.
3. 똑같은 크기라도 묵직한 수박이 좋답니다.
4. 수박 배꼽이 작고 건조한 것이 잘 익은 수박이랍니다.
5. 수박 꼭지 전체가 바짝 마른 것이 잘 익은 수박이랍니다.

수박의 부작용

맛있다고 너무 많이 먹으면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답니다.
수박은 성질이 찬 과일이기 때문에 몸이 차고 소화 기능이 약하거나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은 주의해서 섭취해야 합니다.
또한 혈당지수가 높기에 잘 조절해서 섭취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