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말라리아 발생 국가라는 것 알고 계셨나요? 놀랍게도 매년 말라리아에 감염되는 사람이 2억에서 3억 명이나 되고 수 백만명의 사람이 사망한다고 합니다. 여름에만 극성인 줄 알았던 모기가 4계절 모두 보이는 것 같은 느낌인 요즘 어떻게 하면 말라리아를 피하고 말라리아에 걸릴 시 나타나는 증상이 어떤 것인지 알아서 빠른 대처를 할 수 있는지 알아봅시다.
말라리아를 전염시키는 모기
학질모기는 말라리아를 옮기는 종입니다. 모기에 침샘에 있던 원충이 사람을 물 때 혈액에 침투해서 간에서 성장하고 성충이 돼서 적혈구에서 발생하는 질병을 퍼뜨리고 있죠.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다행히 모든 종류의 모기는 아니고 특정 모기가 말라리아를 전염시킨다는 것이죠. 하지만 인간의 눈에는 그냥 모기가 모두 비슷하게 생겼고, 물고, 귀찮고, 성가신 것은 마찬가지니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 알아봅시다.

예방하기
모기에게 물리는 것을 완벽하게 방어할 수는 없지만, 효과적인 예방책이 있기는 합니다.
가급적 야간활동을 자제하는 것입니다, 해 질 녁에서 부터 새벽 시간까지 말이죠.
외출 시 가급적 밝은 색의 긴 옷을 착용하는 것입니다. 특히 등산을 즐겨하시는 분들은 밝은색의 긴 소매와 긴 바지를 착용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도 매우 좋습니다. 각 제품의 설명서를 잘 읽어 보시고, 피부나 옷 위에 뿌릴 시 효과가 어느정도 지속이 되는지 살펴보시고 주기적으로 사용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땀 흘린 후, 혹은 운동 후 샤워를 꼭 하세요, 땀으로 모기가 유인되므로 더운 날씨에 가급적 자주 씻어 주신다면 모기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창틀에 방충망을 정비하시고, 모기가 침투할 만한 틈을 꼼꼼하게 잘 막아 주시면 좋습니다. 취침 시 모기장을 사용하시는 것도 매우 좋습니다.
집안이나 근처에 모기 서식지를 제거하는 것입니다. 생각보다 조그마한 물에서도 모기가 번식하니 화초에 물을 주시고 물 받침대에 물이 고여서 모기가 서식할 수 있고, 집 근처에 물이 고이는 작은 웅덩이가 있다면 흙으로 덮어버려서 모기의 출몰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모두 각자 참여해서 서로를 도울 수 있습니다.
위험지역
국내 말라리아 위험지역은 서울, 인천, 경기, 강원 등 모두 북쪽 지역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말라리아를 전염시키는 모기가 4월에서 10월 사이 극성이라고 하니, 위에 알려드린 예방수칙을 잘 지켜서 질병을 피하시길 바랍니다.
증상 발생
말라리아에 걸렸을 때, 어떤 증상이 발생할까요? 초기 증상을 알아야 의심을 확증하며 빠른 대처가 가능하겠죠.
초기에 두통, 피곤함, 복부 불편, 근육통 등 평상시에 못느끼던 증상이 일어나는 것을 잘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증상이 한 단계 더 심해지면 열, 오한, 두통, 설사, 관절통, 흉통, 복통 등이 발생합니다.
대행이 말라리아는 예방이 가능하며 예방약이 존재, 백신 또한 접종이 가능합니다.
2021년에는 말라리아에 효과가 있는 백신(RTS,S)이 개발되어 심각한 상황까지 이르게 되는 것에 대처가 가능하니, 의심되는 증상이 있다면 빠르게 병원 진료를 받아보시기를 바랍니다.
더운 날씨에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시즌에, 무지성의 두려움보다는 충분히 예방책을 가지고 즐거운 생활 하시길 바라며, 이 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